야구 최강 가린다
성남 매송중과 구리 인창중이 제1회 구리시장기 경기도 중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매송중은 29일 구리 한강둔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천중을 4대1로 누르고 3전승을 기록, 수원북중(2승1패)과 부천중(1승2패)을 따돌리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원북중에 8대1 콜드게임 승을 거둔 매송중은 2차전에서 성남 성일중 마저 8대1로 눌러 막강 타력을 과시했다.
또 인창중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산중앙중을 7대0으로 완파하고 2전승을 거둬 안양 평촌중(1승1패)과 안산중앙중(2패)을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매송중-인창중의 결승전은 30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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