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 ‘만원의 행복’ 전국투어 고양서 마침표

포크 듀오 나무자전거(강인봉·김형섭)가 ‘만원의 행복’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2월부터 울산·부산·창원·제주·대전·전주·수원·대구로 이어진 ‘만원의 행복’ 투어는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와 6시30분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통기타 두대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사실 손해를 본 적도 있지만 공연장을 채워 준 관객들의 호응과 응원으로 나무자전거 음악에 대한 큰 희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나무자전거는 “전국 투어를 돌면서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하기보다 오히려 공연을 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마친 후 새 음반 작업에 들어간다./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