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감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26)이 석방 이후 새로 매니지먼트사를 찾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베벌리 힐스에 있는 탤런트 에이전시 인데버는 "힐튼은 더 이상 우리 고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힐튼의 연예활동을 담당해 왔다.
TV쇼 '심플라이프'로 인기를 끌었던 힐튼은 지난해에는 음반도 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와 가방 컬렉션도 가지고 있다.
난폭운전으로 45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힐튼은 수감 3일 만에 석방됐다가 재수감돼 교도소 병동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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