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장편영화 지원작으로 조경덕 감독의 영화 '골고다 언덕' 등 4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작은 또 정성욱 감독의 영화 '내 마음에 불꽃이 있어'와 김동진, 김희진, 박형일, 정성진, 장희철 감독의 영화 '메모링', 김병근 감독의 '인공정원' 등이다.
이들 4편의 영화에는 각각 촬영과 후반작업 단계로 나눠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부산영상위는 또 한국 아비드사와 '고화질(HD)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6월 두 편의 HD 단편영화를 선정, 각각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한편 아비드사의 후반작업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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