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하모닉 내달12일 모닝콘서트

‘클래식과 모닝커피’ 싱그러운 만남

“상쾌한 화요일,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콘서트’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국내 정상급 오페라 전문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을 빠져~봅시다.”

상쾌한 아침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클래식 음악회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콘서트’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군포시의 새로운 공연문화로 정착된 프로그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콘서트’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하이라이트를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인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 수잔나와의 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오페라.

군포 프라임필은 장윤성 지휘자의 명쾌한 해설과 소프라노 이세진(수잔나)·김은주(백작부인), 메조 소프라노 이현정(케르비노), 바리톤 이규석(피가로), 바리톤 최진학(백작)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경쾌하고 화려한 무대로 장식한다.

이날 음악회에선 독립된 연주회 곡으로 유명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빠른 템포로 시종일관 아름답게 흐르고, 2막3장에 나오는 백작의 시종 케르비노의 아리아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와 1막5장에 나오는 케르비노의 불안정한 심정을 그린 ‘나 자신을 알 수가 없네’ 등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주요 아리아들을 선사한다. 전석 1만원, 문화에술회관 유료회원 20% 할인.

문의(031)392-6422 390-3501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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