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팝스타 에이머리(Amerieㆍ27)가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에이머리는 당초 24~25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AX)홀에서 첫 내한공연이 예정됐으나 공연기획사의 사정상 취소됐다.
그러나 최근 새 앨범 '비코즈 아이 러브 잇(Because I love it)'가 국내에서 발매된 뒤 음반유통사인 소니비엠지가 마련한 기자회견과 방송 프로모션을 위해 23일 오후 내한한다.
소니비엠지는 "23일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서울 힐튼호텔로 이동해 오후 7시께부터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라며 "24일 Mnet '엠! 카운트다운'과 M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25일 출국하는 빠듯한 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연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아쉽다"며 "당초 쇼케이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시간상 여의치 않아 프로모션만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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