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연주회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올해 창단 24주년을 맞아 지난해와 올해 공연곡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선정, 정기연주회 무대를 준비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과 다음달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10~1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공연은 민인기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지난 2여년 동안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곡들을 선별한 이번 공연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곡으로 슈베르트 포 파트송즈(Four Partsongs), 대니보이(Danny Boy)와 같은 유명한 포크송, 키리에(Kyrie)와 같은 웅장한 전통 미사곡들로 구성된다. 지난 10여년 동안 합창단원들과 안무지도로 호흡을 맞춰온 뮤지컬 배우 강효성이 아바(Abba)의 대표적 히트곡인 ‘페르난도(Fernando)’, ‘맘마미아(Mamma Mia)’, ‘워터루(Waterloo)’, ‘댄싱퀸(Dancing Queen)’ 등을 다시 선보인다.
수원공연 A석 5천원, B석 3천원. 서울공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031)228-2813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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