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웃찾사'의 인기 코너 '서울 나들이' 팀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이동엽, 이광채, 박영재로 구성된 '서울 나들이' 팀은 "개미 퍼 먹어" "도와주십쇼" "알았다" 등 자신들이 만들어낸 유행어와 사투리 등으로 꾸며진 네 곡의 코믹송을 노래했다.
타이틀곡인 '서울 나들이 송'은 구전가요인 '서울 구경'의 멜로디에 코믹하게 개사한 노랫말을 덧붙였다. '브로콜리 돼지'라 불리는 박영재는 '강아지 송'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고, '개미핥기' 이광채는 랩이 포함된 펑키한 느낌의 '아저씨는 개미핥기 닮았어'를 불렀다. 또 들으면 절로 몸을 움직이게 되는 '서울 나들이 체조 송'도 수록됐다.
서울에 일자리를 구하러 올라온 부산 출신 사나이들의 애환을 그린 '서울 나들이'는 2월 첫선을 보인 뒤 현재 '웃찾사' 최고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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