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야구연합회 ‘리틀야구단’ 창단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야구연합회(회장 문준일)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시리틀야구단을 창단했다.

시야구연합회는 16일 오후 6시 갤럭시웨딩홀뷔페에서 수원시의회 홍기헌 의장,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김종기 회장, 한국야구위원회 이광환 유소년야구 육성위원장을 비롯, 야구관계자와 선수·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된 리틀야구단은 문준일 회장을 단장으로 지난 1996년부터 인천 제물포고와 수원북중에서 지도 경험을 쌓은 김문상 감독과 선동욱씨를 주무로 서광수(정자초), 허승회(수정초), 박규민(대평초), 김재현(잠원초) 등 1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문준일 회장은 “수원시리틀야구단 창단이 수원시를 야구 메카로 만들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리더십과 사회성을 길러 우수한 선수가 됨은 물론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팀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 유소년 야구 육성위원회는 창단 지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연간 500만원 상당의 장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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