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전국투어 첫 공연이 19일 서울로 바뀌었다.
박효신의 소속사 나원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효신의 입원에 따라 12일 예정했던 부산 공연 일정을 부득이 다음달 22,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10일 오후 콘서트 준비를 위해 연습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다.
나원엔터테인먼트 이시령 실장은 “곧바로 건강이 회복되면 부산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병원에서 닷새 정도 입원을 권하고 있어 내일 12일 부산 공연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23일로 예정됐던 천안 공연은 일주일 앞당긴 6월17일에 열린다. 박효신 전국투어 콘서트는 19,20일 서울 공연부터 시작된다.
입원 중인 박효신은 “팬들과의 약속을 뜻하지 않게 미루게 돼 죄송하다”며 “빨리 회복해 19일 서울공연부터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완벽한 공연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연기된 부산공연의 경우 R석은 이미 매진됐고 전체적으로 80%이상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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