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협회장배 학생골프
안양 신성고와 성남 낙생고가 제19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신성고는 4일 용인 한화프라자CC(파72)에서 열린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에서 이주성, 남규하, 송기선, 윤원준이 팀을 이뤄 합계 449타로 분당중앙고(459타)와 포천 동남고(462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 낙생고도 김지현, 이본, 정혜원, 이한별이 출전해 합계 446타로 동남고(463타)와 여주 이포고(465타)를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에서는 여주 세정중이 289타를 기록, 화성 비봉중(290타)과 신성중(293타)에 앞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한영광(신성중)이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이윤영(동두천 보영여중)이 이븐파 144타로 그린 재킷을 입었다.
또 남녀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김민수(동남고)와 최은별(안양 양명여고)이 각각 4언더파 140타, 5언더파 139타로 천지현(수원고·145타), 이수지(보영여고·144타)를 가볍게 제치고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이상언(고양 저동초)과 김이연(안산 진흥초)이 각 149타, 161타로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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