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성년의 자유 맘껏 누리겠다"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오는 7월2일 미국에서 법적으로 술집에 출입할 수 있는 21살 성년이 된다.

로한은 2일 '엘렌 드제네러스쇼'에 등장해 "클럽에 맘대로 드나들 수 있는 21살 생일에 그 자유를 맘껏 누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한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친구들이 오랫동안 자신이 21살이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면서 "이제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 나를 출입시켜주었다는 이유로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했다.

로한은 21살 생일파티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 계획이며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가족, 친지와도 저녁 식사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한은 팔목 안쪽에 '숨쉬라(breathe)'란 단어를 새긴 문신을 보여주면서 "가끔 내가 숨쉬는 것을 까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한은 올 여름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의 스타 펠리시티 허프만과 제인 폰다 등 선배 연기자들과 공연한 영화 '조지아 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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