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연주자 오광호(58)의 독주회가 5월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오광호는 1975년 국립교향악단 수석으로 재직 중 독일로 유학,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약 20년 동안 브라운 슈바이크 국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1996년 귀국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타르티니 콘체르티노, 풀랑크 소나타 등 클라리넷 독주곡을 선보인다. 또 첼리스트 우지연,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트리오곡도 연주한다.
전석 3만원. ☎02-6303-19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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