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교가 24일 오후 6시 호텔리츠 그랜드볼룸에서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시의회 의장, 이기준 수원교육장, 시골프협회 선치복 회장, 이순국 총동창회장 등 골프 관계자와 학부모·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된 수원중·고 골프부는 이상옥·서용해 교사를 부장으로 홍건 감독과 원영철, 이보형, 이성민 코치에 국가대표 상비군 최재호, 장진영, 최민혁(이상 3학년) 등 12명의 중학 선수와 김건후(3학년), 민시온, 유석영(이상 2학년) 등 7명의 고교 선수로 구성됐다.
수원중 홍승복 교장은 창단사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골프의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우수한 선수로 성장시켜 학교 발전과 국위를 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고 홍순복 교장도 “박세리, 김미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골프 종목의 팀을 창단, 지속적인 육성 지원을 통해 저마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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