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바이올리니스트 렌드바이 내한공연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렌드바이(33)가 자신의 현악5중주단 '렌드바이와 친구들'을 이끌고 6월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한다.

지난해 11월에도 내한해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 렌드바이는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반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헝가리 출신의 렌드바이는 1997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05년에는 독일음반협회가 수여하는 클라시크 에코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러시아 민요 '모스크바의 밤', '종달새' 등을 들려준다. 3만3천~8만8천원.

지방공연일정 : 6월12일 당진문예의 전당/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16일 목포시민문화센타 공연장/17일 나루아트센터/19일 용인여성회관/20일 서산문화예술회관/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 ☎02-3463-17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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