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상상메이킹' 단편영화 지원작 공모

문화커뮤니티 KT&G 상상마당이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2007 상상메이킹'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상상메이킹'은 올해 더 많은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1억2천만 원으로 늘렸으며, 제작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했다. 또한 단편영화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장르를 특별 모집한다.

상상메이킹 지원작으로 선정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며, 11월에는 코스모타워내 상상아트홀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자체 심사를 거친 작품에 한해 2008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의 기회도 얻게 된다. 2006년 지원작 중 조가현 감독의 '비몽'과 배정민 감독의 'Yellow Monday'가 올해 전주영화제 '한국단편의 선택:비평가 주간'에 상영된다.

22일까지 접수하는 상상메이킹 1기는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5월14~27일 모집하는 2기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한다. 5월14일부터 6월10일까지 접수가 이뤄질 3기는 극영화 장르를 위한 것.

필름 및 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러닝타임은 60분 이내. 제작기획서와 콘티(극영화ㆍ애니메이션 장르만 해당), 포트폴리오(DVD 포맷)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www.sangsangmadang.com)으로만 가능하다. ☎ 02-6377-0570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