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톱스타 배용준이 첫 공식 팬북을 선보인다.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 IMX는 일본 공식사이트 개설 3주년을 기념해 펴내는 공식 팬북 'BYJ FAMILY BOOK'의 발매를 앞두고 한류 커뮤니티 사이트인 브로코리(www.brokore.com)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이번 팬북은 첫사랑, 정열, 재회, 신뢰, 회고, 보편 등 6장으로 구성돼 2004년 4월 배용준의 첫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4차례의 공식 방문에 얽힌 에피소드, 일본 TV광고 촬영의 뒷얘기 등 지금까지의 활동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다수의 미공개 사진도 포함돼 있으며, 공식사이트에 올린 팬들의 글도 함께 엮어 말 그대로 배용준과 그의 팬인 '가족'이 함께 했던 3년간의 행복한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현재 배용준의 일본 공식사이트에는 1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있어 26일 발매될 'BYJ FAMILY BOOK'은 팬들의 소장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달 1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자신이 직접 선곡한 클래식 앨범 'BYJ Classics Hero'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듯이, 팬북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원조단체인 사단법인 'Save the Children Japan'에 기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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