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준기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한일 합작영화 '첫눈'(감독 한상희)의 홍보를 위해 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준기는 3박4일 일정의 이번 방문에서 여주인공 미야자키 아오이와 함께 주요 언론 매체를 상대로 합동 인터뷰을 갖는다.
5일에는 도쿄의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6일에는 오사카의 도지마 호텔에서 각각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며 마이니치,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방송, NTV, KTV, TBS 등 일본 내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이 이처럼 '첫눈'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일본의 떠오르는 신세대 스타인 데다가 한류스타로 널리 알려진 이준기의 유명세 때문이라고 이준기 소속사는 설명했다.
특히 일본의 '골든위크'로 불리는 황금연휴(4월28일~5월6일) 기간에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어서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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