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고가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풀리그 4차전에서 승리하며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성남서고는 30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고등부 풀리그전에서 선발 투수 임치영(4이닝), 구원 투수 이범준(5이닝)의 호투와 정정우(4타수 3안타)의 맹타를 앞세워 안산공고(2승3패)를 4대0으로 따돌렸다.
4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서고는 6회 이인복과 박주영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뒤 8회 유동호와 정정우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성남 야탑고는 유신고(2승2패)를 4대1로 꺾어 4승1패로 2위에 랭크됐으며, 부천고는 인창고(4패)를 4대1로 눌러 2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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