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의날’인 내일하택시 무예단 우정공연
김포시에서 중국무예의 본가인 소림무술이 펼쳐진다.
김포시는 다음달 1일 사우동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의날 행사에 중국 산둥성 하택시 무예단을 초청, 소림무예를 선보인다.
이날 선보이는 소림무예는 김포시의 자매도시인 하택시가 시민의 날 축하사절로 진광 당서기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21명의 무술단을 함께 보내 성사됐다.
이들 무예단은 이날 식전행사가 끝난 직후인 오전 11시20분부터 30여분동안 상형권, 태극권, 선지권(부채를 이용한 무술), 소림사 나한진법 등 소림사의 전통무술과 창과 칼 같은 무기를 활용한 병기연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광 당서기 등 중국대표단은 다음달 2일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에 대해 협의하고 시의회를 방문한 후 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인 대곶면 송마리 KD파워와 김포2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등을 견학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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