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오리콘 차트 상위를 장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류 스타 류시원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90년대를 풍미한 일본의 최고 댄스그룹 TRF의 멤버 샘(SAMㆍ45)의 지도를 받고 다음달 18일 첫 댄스곡 '바빌론(Babylon)'을 발표한다.
30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샘이 '바빌론'의 안무를 담당하고 프로모션 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멋진 춤을 선보였다"면서 "평소 샘의 팬인 류시원이 지난해 말 안무와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해 공동 출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프로모션 비디오 작업을 마친 류시원은 "열심히 연습해 촬영했다. 팬들 여러분도 함께 춤을 추었으면 한다"고 부탁하기도.
샘은 93년 프로듀서 고무로 데쓰야가 조직한 인기 댄스그룹 TRF의 멤버로 97년 같은 '고무로' 사단의 톱스타인 15세 연하의 아무로 나미에와 결혼했다가 5년 만인 2002년 전격 이혼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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