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남중부 결승 격돌
화성 안용중과 안산 부곡중이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2차평가전 남중부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안용중은 29일 안산 풍경인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이천중을 3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안산 부곡중은 양평중과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나섰다.
또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수원 우만초는 안양 덕천초를 1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으며, 안산 광덕초도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리게 됐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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