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와 김경묵 감독의 '얼굴 없는 것들', 김곡ㆍ김선 감독의 '뇌절개술' 등 3편이 다음달 3~15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9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경쟁부문인 '미래의 영화'에 초청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29일 밝혔다.
사무국은 또 비경쟁부문인 '파노라마'에는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와 김영남 감독의 '내 청춘에게 고함'이, '파노라마-커리어' 부문에는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 '디지털 삼인삼색 2006:여인들', 김기덕 감독의 '시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등이 초청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파노라마-지구촌의 떨림'에는 이훈규 감독의 '146-73=스크린쿼터+한미 FTA'와 이혜란 감독의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파노라마-심야'에는 이명세 감독의 '형사'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각각 초청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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