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상하이공연 연기되나

가수 비의 상하이 공연이 공연예정일을 2주일 앞두고도 아직 중국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동방조보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월드 투어에 나선 비의 상하이 공연이 4월 14일로 예정돼있으나 아직 중국 정부가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의 현지 진행을 맡고 있는 바이스천(百仕辰)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가능한한 빨리 공표를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회사측이 아직 정식으로 입장표를 팔지 않고 있지만 인터넷에서는 표를 구하기 위한 열성팬들의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신문은 비의 공연이 연기될 경우 상하이의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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