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내달 6일까지 참여기관·공연 예술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접촉 기회 확대를 위해서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관 및 단체 등을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
분야는 ▲소외계층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주관단체(사회복지관) ▲문화소외지역 내 거리극·야외극 공연단체 ▲다문화 활동 ▲소수자 관련 주제 창작활동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소규모 지역문화축제 등이다.
주관단체는 도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관할하는 사회복지관이다. 대상은 단지 내 아동과 청소년의 악기 교습 프로그램과 조손가정 및 장애인, 홀몸 노인 등을 위한 재가방문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문화소외지역 내 거리극·야외극 공연단체 공모는 도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의 거리나 공터에서 극을 공연하고 뒤풀이 마을잔치를 벌일 수 있는 전문예술단체 등이며 선정된 단체는 5~10월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공연한다.
다문화 활동 부문은 다문화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 다양성과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간의 문화를 인정함으로써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각종 문예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관, 단체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숙인, 새터민, 화교 등 사회적 소수자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도내 소재 중·고·대학 또는 청소년 문화시설 및 단체에 소속돼 활동중인 문화예술분야 동아리 대상의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그리고 소규모 지역문화축제도 지원한다. 문의(031)231-7233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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