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음악채널 MTV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아티스트’ 3월의 주인공으로 아이비(IVY)가 선정됐다. 14,21일 2회분 방송을 통해 그녀의 음악 세계, 숨겨진 삶의 고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2집 ‘A Sweet Moment’로 돌아온 아이비는 2005년 데뷔하자마자 SBS 가요대선 여자신인상, 골든디스크 신인상, MBC 10대 가수가요제 여자신인상,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댄스부문 가수상 등을 석권한 ‘무서운’ 신인이다. 현재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유혹의 소나타’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2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수개월간 함께 작업한 작곡가 박근태는 아이비에 대해 “음악을 잘 이해하는 영리한 보컬이어서, 녹음하며 숨겨진 역량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14일 오후 6시에는 2집 앨범의 컨셉트인 ‘아이비의 극대화’에 대한 설명,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메이킹 더 비디오’ 등을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팬들이 MTV 홈페이지에 직접 올린 질문에 답하는 ‘MTV ASK’가 방송된다. ‘이기적인’ 몸매 비결, 아이비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그룹 빅뱅의 멤버 권지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등 팬들의 직설적인 질문과 그녀의 솔직한 답변이 준비돼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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