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T, '복면달호' 단체 관람

트로트곡 '로꾸거!!!'를 발표한 그룹 슈퍼주니어-T가 트로트 소재 영화 '복면달호'를 관람했다.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T 멤버 6명은 7일 밤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복면달호'를 단체 관람하며 트로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관람 후 리더 이특은 "록가수를 꿈꾸던 달호(차태현)가 트로트에 도전하는 모습은 슈퍼주니어-T를 결성해 '로꾸거!!!'를 녹음할 때의 우리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며 "우리도 댄스곡을 주로 선보이다가 트로트에 도전했기 때문에 달호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슈퍼쥬니어-T의 또 다른 멤버인 신동은 "장준(임채무)이 달호에게 트로트를 가르친 부분은 무척 유익했다"며 "트로트에 대해 한 수 배운 기분"이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T는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트로트곡 발표를 위해 최근 결성된 팀이다. 13인조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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