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문화학교서울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미국 무성영화의 위대한 배우들'을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한다.
13~25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해리 랭던, 릴리언 기시,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버스터 키튼, 해럴드 로이드가 주연한 미국 무성영화가 상영된다. 이들을 통해 모처럼 1920년대 미국 무성영화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개구쟁이 이미지로 인기를 모은 해리 랭던의 '쿵, 쿵, 쿵' '강자' '긴 바지', 애크러배틱 개그의 위대한 배우이자 감독으로 청룽(成龍)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버스터 키튼의 '손님 접대법' '세 가지 시대' '항해자' '일곱 번의 기회' 등이 상영된다.
상영시간표는 시네마테크 서울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41-97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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