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페라합창단 10일 정기연주회

2014 아시안게임 유치 기원

지난 2005년 3월 성악을 전공한 40명의 프로합창단으로 창단된 인천오페라합창단이 오는 10일 제2회 정기연주회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기원 뮤직 페스티벌을 펼친다.

정통 오페라는 물론 폭 넓은 장르의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는 인천오페라합창단은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부터 세계 각국의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와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선 임병욱의 지휘로 테너 황건식(인천오페라단 단장),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오미선(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메조소프라노 김옥선(국립합창단원) 등이 함께 참여해 존 루터의 ‘글로리아’, 은혜의 성가 등 종교음악과 영화 및 뮤지컬 넘버,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일라이트 등을 들려준다.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만~1만원. 문의(032)429-0248~9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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