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5~15일 전시회 마련
얼마전 대통령 해외순방길에 오른 전용기의 태극기가 잘못 게양된 적이 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국기가 비록 단순 실수라도 질타 받기에 충분하다.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국기는 또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쉽게 지나치기 쉬운 국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전시가 열린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진호)은 제88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5~15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3층 노송갤러리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란 주제로 태극기 변천사 및 무궁화 사진전을 연다.
전시는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지회(지회장 윤인용)와 장안구민회관(관장 김용국)이 공동 주관하며 무궁화 작품 30여점 및 태극기 변천사 전시품 100여점 등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태극기와 무궁화 교육, 관람객들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문의 (031)240-3025
/이형복기자 bo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