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몽' 시청률 50% 고지 재돌파

MBC 인기 월화 드라마 '주몽'이 또다시 50% 고지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주몽'(극본 최완규ㆍ정형수, 연출 이주환)은 27일 79회 방송분으로 50.6%의 시청률을 보였고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46.8%였다.

이날 '주몽'에서는 유리가 머무르던 철기방 숙소가 불에 타고 죽은 줄 알았던 유리가 불을 지른 한나라 자객을 잡아 돌아오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해 5월 시작해 2개월 만인 7월부터 시청률 40%를 꾸준히 넘기며 선전해온 '주몽'은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50.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50%를 밑돌다 종영을 2회 앞두고 '뒷심'을 발휘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꽃피는 봄이 오면'과 SBS '사랑하는 사람아'는 각각 4.5%와 5%의 시청률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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