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경찰 혁신 브랜드 `사이버캅 네탄(NETAN)'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남상미와 CF모델 데니스 오를 위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내부 전산망 지식관리시스템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들을 홍보대사로 결정했으며 다음달 7일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남씨와 오씨는 앞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교실 일일교사 활동, 사이버범죄 관련 학술행사 참석, 범죄예방 홍보 동영상 및 포스터 촬영 등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남씨는 어린 시절 꿈이 경찰관이었고 영화 `강력 3반'과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 여자경찰관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오씨는 10대ㆍ20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고 영어가 유창해 해외 홍보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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