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영화동호회 주최 제1회 씨네마켓 영화제

인터넷 영화동호회가 주최하는 국내 첫 영화제인 제1회 씨네마켓 영화제가 3월4일 열린다.

서대문 드림시네마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스태프로 참여한 작품들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회원수 1천124명이 가입돼 있는 영화동호회 씨네마켓은 1999년 PC통신 나우누리에서 시작해 현재 프리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씨네마켓측은 "영화를 좋아했던 꿈많은 학생들이 이제는 영화계에서 제작, 기획, 마케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참여한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홀리데이' '스승의 은혜' '마음이…' '조폭마누라3' '내 남자 길들이기' 등 5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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