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기보다…' 주연에 유하준ㆍ차수연

신예 유하준과 차수연이 '소녀×소녀' 시나리오를 쓴 이승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여기보다 어딘가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독립장편영화인 '여기보다 어딘가에'는 군대를 제대하고 사회에 복귀한 대학생 동호와 유학을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수연이 함께 음악 밴드를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젊은 세대 이야기. 유하준은 동호를, 차수연은 수연 역을 맡는다.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한 유하준은 '하류인생' '중천'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성유리의 이복 오빠로 출연한 바 있다.

2004년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한 차수연은 김태우, 박효신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올해 개봉할 정경호ㆍ김민선 주연의 '별빛 속으로'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다.

'여기보다 어딘가에'는 김병옥, 이얼, 박원상 등 연기파 조연배우들이 출연하며 오광록, 방은진이 목소리로 특별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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