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윤진이 6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로스트' 프로모션에 나선다.
미국 ABC TV 인기 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은 2004년 아시아 프로모션에 이어 2년 만에 '로스트'의 유럽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김윤진의 매니저 박정혁 씨는 "'로스트' 시즌3의 유럽 방송에 맞춰 3개국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면서 "유럽에서의 '로스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 이번 투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2004년 '로스트' 시즌1의 아시아 방송에 맞춰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당시에는 '로스트' 출연진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단독 방문한 것.
그러나 그는 이후 이어진 '로스트'의 남미 프로모션에서는 영화 '6월의 일기'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정혁 씨는 "김윤진 씨가 남미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못해 무척 아쉬워했는데 이번에 유럽 팬들을 만나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트' 시즌3는 미국에서 이달 초 방송을 시작했으며 김윤진은 하와이에서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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