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윤태영, 동료배우 임유진과 결혼

탤런트 윤태영(33)이 동료 배우 임유진(26)과 밸런타인데이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인 윤태영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김제동의 사회와 박정현의 축가 속에 임유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3년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교제해 왔으며 신혼여행은 윤태영의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뒤로 미뤘다.

1999년 '왕초'를 비롯해 최근 KBS 1TV 4부작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과 영화 '강력3반' 등에 출연했던 윤태영은 현재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 중이며 임유진은 영화 '까불지마'와 '분신사바'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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