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변신한 송혜교,포스터 공개…‘16세기에 살았던 21세기 여인’

영화 ‘황진이’에서 황진이 역을 맡은 송혜교의 극중 이미지가 영화 포스터를 통해 14일 공개됐다.

치마폭을 움켜잡고 단호한 눈빛을 건네는 황진이(사진 오른쪽)와 촉촉한 눈망울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황진이(사진 왼쪽) 모습이 기존 영화나 드라마 속 황진이 캐릭터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제작사측은 밝혔다. 특히 포스터 1안(사진 왼쪽)은 영화의 라스트 컷이 사용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포스터에는 ‘16세기에 살았던 21세기 여인,황진이’ 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후반작업을 거쳐,올 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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