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이 11일 방송 300회를 맞는다.
개그맨 신동엽과 정선희, 아나운서 윤현진이 공동 진행하는 'TV 동물농장'은 2001년 5월6일 첫 방송했다.
그동안 인간과 개의 공존을 꿈꾸는 '개과천선 프로젝트', 동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푸는 '애니멀 지식 수사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보고'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시청률은 13~14%. 동물과 사람의 교감을 조명하며 일요일 오전 9시40분 늦잠을 자고 일어난 시청자들에게 포근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프로그램은 300회 특집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아이템들을 되돌아보는 '최고 1분을 찾아라', 별난 동물들을 소개하는 '동물농장 별별 기네스'와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얼굴', 'PD 황당 수난사' 등의 코너를 준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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