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 프링글스 모델로 4色 매력 발산

장동건과 비의 연인으로 의류광고에 나섰던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프링글스’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P&G 프링글스는 진보라를 신제품 ‘프링글스 라이트’의 모델로 선정, 이달부터 프링글스의 새 얼굴로 광고에 나온다고 5일 밝혔다.

진보라는 서울재즈아카데미 최연소 입학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피아니스트다. 수학 3개월 만에 한전아트풀센터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미국 버클리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진보라는 프링글스 라이트의 새 광고에서 신제품의 4가지 맛에 맞춰 4색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 섹시한 스키니진 댄스, 아찔한 키스 신, 링글 송을 부르는 파워풀한 락커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진보라의 다양한 모습은 동영상으로 제작, 프링글스 사이트(www.pringles.co.kr) 에서도 볼 수 있다.

P&G 프링글스 마케팅 담당 이지영 부장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진보라 씨의 발랄함과 순수함,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열정이나 자신감을 높이 샀다”며 “요즘 젊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이상형이라고 판단, 모델로 선정했다” 고 설명했다.

진보라는 올해 9월 버클리 음대 입학을 앞두고 국내에서 개인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