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커 마야가 다음달 미국 3개 도시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마야는 다음달 10일 L.A 오피엄 시어터(Orpheum Theatre), 11일 샌프란시스코 샤봇칼리지 오디토리엄(Chabot College Auditorium), 17일 시애틀 쇼박스 뮤직 클럽(Showbox Music Club) 등을 돌며 가창력을 선보인다.
마야의 미국 공연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 10월 YB(윤도현밴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을 도는 웨스트 코스트 투어(West Coast Tour)를 펼쳤다. 당시 좋은 반응을 얻어 또 다시 초청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의 내로라 하는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밴드 세션으로 참여한다. 지난 80년대를 풍미한 그룹 도켄(Dokken)의 기타리스트 존 레빈(Jon Levin)을 비롯, 맨디 무어(Mandy Moore)·힐러리 더프(Hilary Duff) 등과 작업한 기타리스트 제이슨 후크(Jason Hook), 밴드 콰이어트 라이엇(Quiet Riot)·그레이트 화이트(GreatWhite)의 베이시스트 숀 맥냅(Sean Mcnabb), 밴드 슬래시즈 스네이크피트(Slash's Snakepit)의 드러머 맷 러그(Matt Laug), 밴드 건스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전 멤버인 키보디스트 테디 안드레아스(Teddy Andreas)가 연주를 맡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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