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모두 신곡으로 된 앨범 곧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전적 록그룹 이글스가 거의 30년 만에 모두 신곡으로 된 새 앨범을 내놓는다.

이글스의 창립 멤버 돈 헨리는 지난 주말 가진 개인 콘서트 자리에서 모두 신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 제작이 거의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이 보도했다.

헨리는 "우리가 서로 죽이는 일만 없으면 60-90일 정도 지나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글스가 모두 신곡만 들어간 앨범을 내놓은 것은 1979년의 "더 롱 런"이 마지막이다.

이글스는 1982년 공식 해체됐으나 1994년 헨리와 글렌 프레이,조 월시,티모시 슈미트,돈 펠더가 모여 재결성됐다.

이글스는 199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면서 과거 멤버인 버니 리든과 랜디 마이스너도 합류해 무대에 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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