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내달 5일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미술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 수원미술협회를 중심으로 경기구상작가회, 경기작가회, 경묵회, 2002회, 고운빛회 등 30여 미술단체들로 구성된 수원시미술단체 연합전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연합전은 수원미협 산하 미술단체 회원 500여명 중 260여명이 참여해 한국화·서양화·수채화·크로키·서예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8호 크기의 작품 사이즈를 한정한 후 각 단체별로 주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전은 미술단체간 연대와 교류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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