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경, 가수 김형중 애인으로…김형중 새 앨범 뮤비서 여주인공 열연

신인연기자 임현경이 가수 김형중의 연인이 됐다.

김형중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임현경은 김형중의 4집 앨범 타이틀곡 ‘동화’의 뮤직비디오에 김형중의 애인으로 출연한다.

임현경은 뮤직비디오에서 김형중과 사랑을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모습과 죽을 병에 걸린 것을 알게된 후 겪게되는 아픔과 슬픔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 등 상반된 두가지 모습을 잘 소화해냈다.

임현경은 이미 박상민의 ‘상실’ 뮤직비디오에 출연, 섬세한 감정 표현을 연기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0년 잡지 모델로 데뷔, 시트콤 ‘논스톱4’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스마일 어게인’ 등에서 신선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달마야 놀자’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여고괴담4’ ‘새드무비’ 등에 출연했다.

임현경은 “촬영 현장 분위기와 노래가 잘 어울려 정말 즐겁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죽을 병에 걸려 아파하는 여주인공의 애절한 마음이 생각나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김형중의 새 노래 ‘동화’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곡이다. 대만의 인기가수 광량의 히트곡인 ‘동화’를 리메이크했다. 뮤직 비디오도 원곡 뮤지비디오를 리메이크했다. 김형중이 직접 개사했다. 김형중의 ‘동화’ 뮤직비디오는 2월 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