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드라마 '연인'의 '폐인'들이 9일 오전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막바지 촬영장을 찾아 샌드위치 파티를 열었다.
'연인' 시청자들의 대표적 커뮤니티인 디씨인사이드 '연인' 갤러리(http://dclover.ba.ro/)의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일찍 서울 북한산에서 진행 중인 '연인'의 촬영장을 찾아 100여 명 스태프 전원에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선물했다. 이들은 12월에도 한 차례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에게 먹을 것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결말을 놓고 폐인들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오가고 있는 현재 '연인' 갤러리 회원 110명은 11일 오후 9시부터 상암CGV의 한 관을 대관해 '연인'의 마지막 방송을 단체 관람한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제작사 관계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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