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중국 드라마 '남재여모2(男才女貌2)'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는 '남재여모2'에서 대기업 기획실장 장웨이 역을 맡았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일등 신랑감이지만 결혼을 기피하는 차가운 인물로, 명랑한 성격의 학교 선생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전제작제로 기획된 '남재여모2'는 총 20부작이다. 내년 1월부터 중국 항저우(杭州)를 비롯해 서울, 강원도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시작된다. 내년 3월께 중국 CCTV8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강타는 이와 관련, 26일 오후 중국 항저우 소피텔호텔에서 중국 배우 리쉬엔 및 차이즈핑 감독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차이나데일리, 상하이 둥팡 TV 등 50여 개 매체에서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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