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내년 일본서 대규모 팬미팅

'한류 4대천왕' 중 한 명인 영화배우 장동건이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마련한다.

장동건은 내년 3월8일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국내외 팬 8천500명이 함께 하는 '2007 Jang Dong Gun's STORY'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장동건의 소속사 스타엠(Star M)과 스타엠 재팬(Star M Japan), 그리고 팬클럽 회원 서비스를 맡고 있는 JDG컴패니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이 장동건에게 베풀어준 사랑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장동건 측은 "JDG컴패니와 스타엠이 장동건 팬클럽 아도니스 회원들과 해마다 서울에서 열었던 생일파티&팬미팅 행사를 이번에는 좀더 업그레이드해 일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지난해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아뮤즈(대표 마쓰자키 스미오)와 일본 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아시아 및 세계시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구체적인 활동은 없었다.

장동건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무극' '태풍' 등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