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도인의 밤 성료

“전국체전 8연패 등 자랑스런 한해”

경기도유도회(회장 박재근)는 6일 오후 7시 수원 뉴궁전웨딩홀에서 ‘2006 경기도 유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일보 신창기 사장과 수원시의회 홍기헌 의장을 비롯, 체육계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도인의 밤에서는 올 해 경기도 유도 발전과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지도자 및 선수를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신창기 사장과 홍기헌 의장 등 유공자 5명에게 감사패를, 한수희(남양주 진건중) 심판에게 우수 심판패, 정훈(용인대) 교수 등 8명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또 장성호(수원시청) 등 14명에게는 우수 선수상이 주어졌다.

박재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전국체전 종목우승 8연패 달성과 장성호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등 경기도 유도인들이 한국 유도를 이끌고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도유도인의 역량을 넓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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