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그리메상' 대상에 MBC '주몽' 촬영감독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2006 그리메상' 대상 수상자로 MBC 드라마 '주몽'의 노형식ㆍ홍성욱 촬영감독을 선정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KBS '투명인간 최장수'의 박남준 촬영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EBS 다큐스페셜 '매혹의 에너지, 색'의 박은상 촬영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연출상 수상자로는 MBC '궁'의 황인뢰 PD가 뽑혔다. 또한 최우수 남녀 연기자상은 각각 MBC '주몽'의 송일국과 KBS '포도밭 그 사나이'의 윤은혜가 차지했다.

1993년 제정된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기자 부문에서는 지난 1년간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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