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에 출연 중인 성유리가 자신의 홈페이지(http://sungyuri.sidushq.com)를 통해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백일과 돌 사진 등 총 일곱 장. 이들 사진 속 성유리의 모습은 그가 얼굴에 '칼'을 대지 않은 자연 미인임을 증명한다. 커다랗고 까만 눈과 또렷한 콧날, 계란형 얼굴 등이 영락없는 동화 속 공주 같다.
성유리는 29일 "엄마와 함께 어릴 적 사진 중 예쁜 걸로 신중하게 골랐다. 사진을 보면 어렸을 적에는 눈이 정말 컸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작아진 것 같다"며 "수줍음도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예쁜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개인적으로는 삐삐머리를 하고 있는 사진이 가장 맘에 든다"며 웃었다.
현빈과 호흡을 맞추는 '눈의 여왕'에서 성유리는 미모와 재력을 타고났지만 마음의 문을 닫은 얼음공주 보라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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