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팬들은 일심동체'

SBS TV 드라마 '연인'의 촬영장이 김정은과 그의 팬 덕분에 따뜻하다.

김정은이 최근 '연인' 스태프 전원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했다.

그는 "야외 촬영이 많아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겨울 패딩 점퍼 61벌을 준비했다.

그런데 '따뜻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정은의 팬클럽까지 나선 것.

김정은의 팬클럽 '너구리 마을' 회원들은 25일 '연인'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에게 모자와 장갑, 귀마개를 선물했다.

'연인' 제작진은 "김정은 씨의 마음 씀씀이를 팬들도 닮아 촬영장이 여러모로 따뜻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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